익산시가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와 함께 시민 스스로 내 집을 고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집수리 학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며, 2회에 걸쳐 남중동에 위치한 (유)사각사각의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1회는 9월 24~27일 진행되고 2회는 10월 7~11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익산지역자활센터 팩스(063-841-1061) 또는 담당자 이메일(ikjahwal@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각 회당 20명을 모집하고 교육 수료 후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 의향자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단체를 구성하고,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지역자활센터(063-841-104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집은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 집은 내가 고쳐 쓰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내 집수리 봉사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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