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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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을지연습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8.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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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서장을 중심으로 130여명의 전직원이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국가안보와 관련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 및 국지도발 상황에서의 대비 태세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중점을 두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연습 2일차인 20일에는 순창 관내의 중요시설에서 독극물 테러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순창소방서, 순창군청, 군부대, 경찰 등 모든 유관기관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독극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상일 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아직 전시상황에 있는 한반도의 현실을 인식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며 “어떠한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이 앞장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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