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보장구 점검과 수리를 지원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장구 수리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활발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본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수리를 받은 김 모씨는 “보장구는 내 몸의 일부인데 무엇보다 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살피고 수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장구 관련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접수 상담 ▲유·무상 수리 ▲안전교육 ▲의견수렴 등 모니터링 순으로 지원하며 전화(262-0004)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및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수리 및 교육 서비스로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2024년 7월부터 위탁·운영 중이며,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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