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초고령지역인 임실군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인지지각능력 검사를 7일 관촌면에서 세 번째로 실시함으로써 본인의 인지능력을 확인하고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했으며, 이와 함께 시인성이 떨어지는 전동스쿠터에 형광커버를 부착해 시인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최규운 서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에 노출되는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으므로 임실경찰은 실질적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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