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7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순창군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 ‘2024 순창썸머나잇’ 여름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일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순창에서 열리는 한여름 대규모 축제 행사를 맞이해 행사장을 찾는 군민·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유행하는 불법촬영 범죄 등 선제적 성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탐지장비를 이용해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불법촬영을 해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지고, 신상정보등록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윤상현 서장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한여름 축제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안전한 여름축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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