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중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중이 40.5%로 가장 높은 임실군을 어르신 교통안전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도로를 이용하지만 시인성이 낮고 안전장구 등 신체보호장치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이나 중상을 입을 확률이 매우 높은 전동스쿠터에 형광커버 부착함으로써 운전자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최규운 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서 부족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므로, 이러한 어르신들이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임실경찰이 앞장서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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