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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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당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8.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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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 의식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최근 3년(2021~2023년)간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0건으로 구속 3건, 불구속 7건이며 처분 결과는 징역 1건, 벌금 5건, 집행유예 1건, 재판 중 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8건이 정신질환자와 주취자에 의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폭행 피해 근절 대책으로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 근절 중점 홍보 ▲펌뷸런스 및 다중 출동체계 강화 ▲채증 장비 CCTV, 웨어러블 캠 등 적극 활용 ▲피해 대원 심리 치유 지원 강화 등 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두표 서장은 “구급대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건 구급대원의 안전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다”며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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