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 의식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최근 3년(2021~2023년)간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0건으로 구속 3건, 불구속 7건이며 처분 결과는 징역 1건, 벌금 5건, 집행유예 1건, 재판 중 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8건이 정신질환자와 주취자에 의해 발생했다.
전두표 서장은 “구급대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건 구급대원의 안전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다”며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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