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김제시 관내 셀프(self) 주유취급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셀프(self) 주유취급소는 25개소가 있으며 이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기온이 급상승할 경우 유증기 발생으로 인한 위험물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이달 23일까지 김제소방서는 소방검사 및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주유원이 주유하지 않고 운전자가 직접 차에 기름을 넣는 주유소로 주유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셀프(self) 주유취급소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아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관내 셀프(self)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주유취급소 설비,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위반 여부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자 또는 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사고 예방 안전관리 방법 지도 ▲주유 취급소 내 흡연행위 관련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주유소 흡연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사항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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