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내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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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내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도전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7.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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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성공 개최 경험·강점으로 산업 활성화·경제 성장 도모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선도해온 전주시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에 도전한다.
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전주 유치를 통해 정원산업 관련 창업과 경영 지원, 기술 전수, 산업 동향 파악, 기업 연계, 정원산업 컨설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원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4년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자체적으로 성공 개최해온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지명도 등 여러 가지 강점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와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정원식물소재 농가와 업체들은 정원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이루면서 날이 갈수록 박람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정원 관련 산업체와 기관, 학계, 단체, 소비자를 총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여기서 다양한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왔다.
지난해 10월 전주시가 직영하는 대표적 정원문화확산의 거점공간으로 문을 연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아열대식물원과 정원문화도서관, 교육실, 실습실, 식물클리닉, 정원용품전시관 등을 갖추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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