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면 권역별 청소 책임제 개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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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면 권역별 청소 책임제 개선 시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7.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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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동-1개 업체 책임 수거
중권역 규모 권역 개편 등

지난 2023년 7월 도입한 ‘권역별 청소책임제’의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해 2024년 8월1일부터 수거 권역을 재조정한 ‘전면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시한다. 
전주시는 1년여간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운영한 시는 운영과정에서 접수된 민원 1만2000여건을 분석하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을 종합 검토해 왔다.

주요 개선 사항은 권역 편성 시 행정동을 구분·적용한 점이다. 앞으로는 한 개의 동은 한 개의 수거업체가 책임 수거해 시민의 수거업체 파악 및 책임소재가 명확해진다. 또 근로자 업무 수행 및 장비의 탄력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권역 규모로 권역을 개편해 안정적인 수집·운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전체를 기존과 같이 12개 권역으로 나누면서, 대행 8개 권역과 직영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담당 책임하에 권역 내 청소와 모든 성상 쓰레기를 수거하는 전주시 전체를 전면 권역별 청소책임제로 개선한다.
시는 이번 개선 수거체계가 이전 권역수거 체계를 보완 시행하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사전점검을 가진 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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