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25일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모래내시장(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간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간부회의는 강봉화 서장을 포함한 소방보직간부 14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화재의 취약한 부분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화재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지난 겨울철·봄철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모래내시장 숙식·거주자 식별표지’가 부착된 점포와 ‘시장구역 내 편입주택’ 112세대에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 확인·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강봉화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모래내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상인 및 거주인, 이용객 등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갖추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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