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5일부터 8월16일까지 4주간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직무 인턴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공기관 현장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직무 인턴에 배치된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목종민 학생은 완주소방서 대응예방과 예방안전팀에 배치돼 예방일반분야 및 화재안전조사단 업무 보조 등 전공 분야 관련 현장실무 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목 학생은 “직무 인턴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소방관분들이 업무에 관해 차근히 잘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동안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 제도가 더욱 활성화돼 향후 취업 시 도움이 많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두표 서장은 “직무 인턴제 참여로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무 체험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겠다”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