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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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염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7.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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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각 마을 구석구석까지 살피며 취약노인, 야외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지킴이 활동을 8월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장마 뒤에 오는 폭염으로부터 온열질환 발생를 예방하기 위해서 김제시·읍·면 단위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는 날이 더운 날 온열질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논이나 밭을 순찰하며 얼음물을 나눠주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각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명, 열탈진, 열경련 등이 해당되고,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 운영을 지원하는 등 온열질환자 안전 확보 뿐만 아니라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며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김태열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리지역에서는 발생이 안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명실 공히 김제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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