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예방 중요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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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예방 중요성 당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7.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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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가 ’24년 상반기 화재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는 45건으로, 작년 39건과 비교해 6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1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30건(66.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전기적요인 5건(11.1%), 원인미상 5건(11.1%), 기계적요인 3건(6.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4건(31.1%) 으로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가 그 외 기타장소에서 발생했다.
전북지역에서 ’24년 상반기 발생한 화재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대부분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고 주거시설 사망자 모두 단독주택에서 발생, 60대 이상고령층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임실군은 고령 인구가 많고 단독주택 중심의 주거 형태로 화재에 취약해 소방서는 시기별·계절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화재 및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규 서장은 “올해 상반기 화재 통계 분석 결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내실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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