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운전도 음주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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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도 음주운전입니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7.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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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 경장 김민준

 

본격적으로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날씨 탓인지 요즘 길거리를 보면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볼 수 있다.
과도한 음주 또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다.

또한 음주 후 충분한 숙면을 하지 못한 채 다음날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숙취운전'도 조심해야한다. 잠시 숙면을 하고 일어나면 본인은 정신이 깨어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측정을 해보면 음주감지기에서 알코올성분이 감지됐다는 표시인 적색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신 직후 운전하는 것만 음주운전이라고 생각하고 숙취운전에 대해 별다른 범죄 의식을 가지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숙취운전도 당연히 음주운전이며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음주는 적당히 즐기고 충분한 숙면을 하여야하며 다음날 일어나서 신체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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