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집중 호우 시 차량 침수 대비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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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집중 호우 시 차량 침수 대비 행동요령!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7.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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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위험이 커지면서 차량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대비 안전 수칙 안내 및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집중 호우로 운주·비봉·고산·화산면 등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태풍 등으로 많은 차량이 침수돼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집중 호우 시 차량 침수 대비 행동 요령으로 ▲도로 및 지하차도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경우 절대 진입 금지, 이미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즉시 대피 ▲교량·하천에 물이 넘치면 진입 금지,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수위가 낮아질 때까지 대기 ▲타이어가 2/3가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특히 차량이 침수되면 운전석 목 받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대피하며,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 즉시 차 문을 열고 차량에서 탈출해야 한다.
전두표 서장은 “차량이 침수되더라도 안전 수칙 준수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침수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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