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 유발하는 가로수조경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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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유발하는 가로수조경 개선해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7.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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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정서적인 측면에서 도로분리대 및 가로수조경을 늘려가고 있다. 보기에는 작가들이 발표한 그림처럼 가로수조경을 하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사실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로 진입할 경우 좌측 직진차량이 전혀 보이질 않고 있다. 이유는 시의 정원산업정책으로 가로수조경을 하면서 사진과 같이 대형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지난 달 한전본부 앞 성락프라자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는 소형운전자가 미쳐 좌측에서 직진하고 있는 대형 트럭을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간선도로로 진입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충돌과정에서 소형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고 대형 덤프트럭 역시 한동안 운전석에서 내려오질 못했다. 언제까지 얼마나 많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발생해야 전주시 가로수 정원관리정책을 수정할 수 있을지,,.이러한 사고유발을 개선하기 위해 선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운전자가 좌측을 볼 때 운행차량을 식별할 수 있도록 볼록렌즈를 설치하든지 가로정원에 대해 운전자의 시야를 최소 10m는 확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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