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폭우 대비 교통관리 FTX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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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폭우 대비 교통관리 FTX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7.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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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장마철을 맞아 폭우 대비 교통 관리 FTX를 실시했다.
덕진서는 지난 4일 덕진구 기린대로 월드컵경기장 지하차도에서 덕진구청과 합동으로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작동 점검 등 교통관리에 따른 다각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합동 FTX에서는 월드컵 지하차도 침수를 가정해 ▲관할 파출소와 교통 경찰관의 지하차도 차단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작동 ▲초동 조치 후, 사후 관리 등을 실시했다. 
또한 FTX 후에는 유관 기관과 함께 덕진구에 설치된 차단시설에 대한 작동법 교육, 효율적인 도로 관리 방안 등 폭우 대비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지하차도를 CCTV와 침수 수위 감지 시스템으로 실시간 감지해 일정 수위 이상 침수 시, 사이렌, 차단기, 도로 전광 표지로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덕진구에는 월드컵 지하차도, 안덕원 지하차도 등 2개소에 설치돼있으며, 새만금북로 신미, 전미 지하차도는 현재 공사가 진행돼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다.
권현주 서장은 “폭우, 태풍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통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도로관리청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시민 안전을 위해 빈틈 없이 맡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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