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곤란 가구에 맞춤형 지원 신속한 일상 회복 도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완산구는 올해 하반기 잠재적 위기가구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지원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위급한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위기 사유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으로, 대상자에게는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위기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지난 상반기 동안 총 2524건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 21억63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위기 사유가 발생한 가구가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알고 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완산구청 생활복지과 복지지원팀(063-220-5781, 220-5316)으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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