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감염병 대응 ‘음압 구급차’ 배치
상태바
고창소방서, 감염병 대응 ‘음압 구급차’ 배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4.07.02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고창119안전센터에 음압 구급차를 배치해 전격 운영에 나섰다.
음압 구급차는 공기의 압력과 흐름 등을 이용해 구급차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은 음압 상태로 만들어 각종 균, 바이러스 등이 외부로 유출돼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재발생 했을 때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된 구급차량이다.

음압구급차 도입으로 감염병환자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과 군민들에게 감염병의 2차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이송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주상 서장은 “질병과 사고가 다양해진 현대사회에서 적절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