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여름철 침수우려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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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여름철 침수우려지역 현장점검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7.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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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는 지난 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구면 오봉리 등 산사태 취약지구 및 붕괴위험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로 인한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등 유사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김제소방서는 금구면 오봉리, 금산면 쌍용리 및 청도리와 침수취약시설인 원평리 천변주차장 인근을 방문해 침수 시 배수로, 배수펌프 작동 여부 등 배수시설을 확인하고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침수·붕괴 등 동시다발 출동 상황에 대비해 수난구조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점검, 침수우려 지역 예방순찰 강화 할 전망이다.
특히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 단계부터 김제시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 선제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신속하고 최고 수위의 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김종수 구조구급팀장은 “여름철 각종 풍수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설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폭우 시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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