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署 장마철 호우 대비 취약개소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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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署 장마철 호우 대비 취약개소 안전점검 실시
  • 최경식 기자
  • 승인 2024.06.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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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누적강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 저지대, 하천변 등 침수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와 관련 계북파출소(소장 김병기)는 지난달 25일 관내 양악저수지 등 취약개소에 대해 주민자치단체와 합동점검에 나선 것으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시 기상특보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지자체·도로관리청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취약구간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폭우 시 교통소통에 지장이 있는 구간은 유관기관과 협업, 우회조치를 하는 등 교통안전관리를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계북파출소 관내는 2002년 하룻밤 327mm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쳐 주민들이 장마철 피해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합동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홍훈 서장은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후 문제점 발견 시 지자체에 신속히 통보,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망우보뢰(亡牛補牢)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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