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9대 전반기 마무리... 의회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자치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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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9대 전반기 마무리... 의회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자치 발판 마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6.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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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가 지난달 26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더불어 발전하는 완주’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완주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며 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7회에 걸친 201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였으며, 7월1일 285회 임시회에서는 2일간에 거쳐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조례안 160건, 건의(결의)안 21건 등 총 436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군의회는 2022년, 2023년, 2024년 3차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군정 전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쟁점 예산은 집행부와 적극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과 행정운용방안을 권고하며 완주군 전체의 이익과 발전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신문·방송 등 각종 대외언론을 통한 전통적인 홍보는 물론 의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서남용 전 의장은 “그 무엇보다 제9대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늘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초선의원 시절 새겼던 마음 그대로 완주군의 발전과 완주군민의 행복을 위해 군민과 늘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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