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2동 수묵화 팀, 미술대전 다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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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2동 수묵화 팀, 미술대전 다수 입상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7.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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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묵화팀(회장 박천월)이 지난 6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남원지부 미술협회에서 주관한 제25회 전국춘향미술대전에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해 화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춘향미술대전은 한국화와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미술분야에 걸쳐 분야별 경연을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는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인 까닭에 이들의 입상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선에 김명순, 정숙영, 한은주씨와 입선에는 정효정, 선홍례씨가 선정됐다.

특히 선홍례 어르신은 81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 동참, 프로그램 참여 2년여만에 전국대회에 입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천월 회장은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단순한 여가 활동에 머물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을 통해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더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송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수묵화’, ‘노래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 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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