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사이클링센터 폭발사고 메탄가스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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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리사이클링센터 폭발사고 메탄가스가 원인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5.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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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지난 5월2일 발생한 전주 리사이클링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발생 다음날인 3일 오후 1시 국과수 주관으로 경찰, 소방,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참여하에 합동 정밀감식을 실시했고 최근에 회보된 국과수 감정결과 ‘사고현장에서 채취한 기체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 등이 추출되었다’고 밝혔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는 국과수 감정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발화원인을 규명하고 사고 당시 작업장소에 안전설비가 정상작동했는지 등 안전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며 같은 사안에 대해 수사 중인 고용노동부, 전주지검과 국과수 감정결과 등 수사사항을 공유해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폭발사고로 다친 5명의 작업자들은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등의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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