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전주남부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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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전주남부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07.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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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라 전통시장 ! 힘내라 동네슈퍼 !”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21일 전주남부시장에서 김태진 번영회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우정사업 발전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내 16개 시?군 우체국도 모두 동참해 7월중 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간 총 6억6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는 작년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 5,400만원에 비해 약 12배가량 증가한 규모로, 특히 전 직원이 설, 추석 등 명절시 적극 구매에 동참할 것과 식자재 및 명절상품 구매시 협약시장 우선 이용, “전통시장 가는 날”지정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 청장은 협약식을 마치고 전주남부시장 일대에서 “이겨라 전통시장! 힘내라 동네슈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남 청장은 시장내 과일가게, 순대가게 등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상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상인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통시장 및 내수시장 활성화 노력이 범정부 및 전 국민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북지방우정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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