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16일 행안면 정금마을회관 앞에서 부안의용소방대에게 ‘수도연결 소화장치’ 20개를 전달하고 2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는 부안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명단을 받은 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0명을 선정하고, 부안의용소방대가 해당 가정에 ‘수도연결 소화장치’를 설치해 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도연결 소화장치’란 각 가정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 및 노즐을 연결해 초기·화재를 빠르고, 강력하게 진압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소철환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명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