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와 원팀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전주시는 올해 전주시의사회·전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건 의료-복지-돌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전주시 특화사업이다.
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2개소)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31개소)을 통해 재가 노인 중 질병·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방문 진료·간호 서비스를 받고 자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 의료서비스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놓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이 시범사업이 더욱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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