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자치도 내 취업자와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3월중 전북지역 취업자수는 99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3천명(2.4%) 증가했다.
3월 고용률은 64.0%로 전년동월대비 1.7%p 상승했다. 그중 여자는 57.7%로 전년동월대비 2.1%p, 남자는 70.4%로 1.2%p 상승했다.
산업별로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명, 8.1%),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 8.3%), 광공업(5천명, 4.2%)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5천명, -8.8%), 농림어업(-7천명, -4.2%)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만 6천명(10.7%), 상용근로자는 1만명(2.2%) 각각 증가하고 일용근로자는 1천명(-3.5%)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4천명(1.4%)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5천명(-7.8%)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0만 6천명으로 2만 1천명(7.3%) 증가하고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6.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9시간 줄었다.
3월 중 실업자수는 1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천명(39.4%) 감소하고 실업률은 1.9%로 전년동월대비 1.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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