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조인앤조인, 기업 이전 지원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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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진원-조인앤조인, 기업 이전 지원 위한 업무협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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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11일 MZ세대를 타겟팅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조인앤조인(대표 진해수)와 기업 이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인앤조인은 난백, 버터, 우유 등의 대체식품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대표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 부산물로 난백(흰자)을 대체해 만든 제과제빵으로, 전년도 매출액 150억원대를 달성했다. 금년 매출액은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성 원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비건식품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푸드테크 기업이자 지난해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 유니콘 기업이기도 한 조인앤조인의 진해수 대표는 농생명 및 식품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전북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진원은 조인앤조인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이전 희망기업 신속 이전 추진 및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기업 이전을 위한 지원사업 연계 및 정보 등을 제공한다.
윤여봉 원장은 “전북자치도가 글로벌 푸드테크산업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전북도로 이전하는 기업 및 임직원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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