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5월 말까지 관내 야영장에 대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안군 내 야영장은 총 15개소로 봄철 캠핑객 증가에 따른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점검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텐트 내부 화기 취급 금지 안내 ▲글램핑장 시설에 대한 사전 행정지도(소방·전기·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 권고) ▲관계자·근무자 안전의식 고취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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