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봄철 화재 원인 3분의 2 이상이 부주의가 주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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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봄철 화재 원인 3분의 2 이상이 부주의가 주요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4.04.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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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과 온도 상승으로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19~ ’23) 관내 화재분석 결과 봄철에 260건(35%)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봄철화재 주요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81건(6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 30건(11.5%), 기계 18건(6.9%)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산림인접 지역에서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구 비치 ▲담배꽁초 불씨 제거 확인 및 무단 투척금지 ▲음식물 조리시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사용 후 밸브 잠그기 ▲주방 K급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이주상 서장은 “간단하지만 중요한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봄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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