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정태철
전북지역에서 차량털이 범죄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전북경찰청에 따면 최근3년간 (2021-2023년)도내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범죄는 1,129건에 이른다.
이러한 차량털이 범죄의 경우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는 차량의 경우 절도범의 주 타깃이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털이 범죄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를 노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량을 주정차할 때는 반드시 차량 문을 잠그고 내릴 때 재차 확인하는게 필요하다.
또한,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할 경우 범행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중요한 물건은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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