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전북자치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도내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전북자치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9일부터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대 8년으로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에 약 4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1,100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하는 등 전북자치도 및 각 시.군 자치단체와 특별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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