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2억 5000만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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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2억 5000만원 출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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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전북자치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도내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억 5천만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총 83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전북자치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9일부터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최대 8년으로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에 약 4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1,100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하는 등 전북자치도 및 각 시.군 자치단체와 특별출연을 통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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