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매주 토요일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 진행 
상태바
전주시, 매주 토요일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0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미로운 서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 선사

 

소리의 고장인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진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판소리 완창무대를 선보이며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올해 상반기 전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공개 모집을 거쳐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오를 △보성소리 적벽가(소리 정윤형) △동편제 박록주바디 흥보가(소리 장서윤) △보성소리 심청가(소리 신정혜), △김세종제 춘향가(소리 정승희), △정광수제 수궁가(소리 김미진)를 각각 선정했다.
이에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주시에서 상반기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판소리 완창의 맥을 잇는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