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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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스타트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4.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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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따른 대응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의 2024년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그간 금강미래체험관은 2019년부터 시민들의 기후 위기 대응능력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초·중·고교생, 영유아, 단체 및 일반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4월부터는 유·초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초·중등 미래교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찾아가는 초등 미래교실의 경우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 5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회차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중등 미래교실은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수업으로 실시된다.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금강미래체험관 교원연수과정도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 역시 전라북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겨울방학 기간인 1월에 ‘더불어 사는 지구’ 과정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오는 8월 여름방학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중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총 46개소 중 올해는 우선 16개소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외에도 금강미래체험관은 명절과 어린이날, 환경의날, 시민의날에 시민 캠페인 및 행사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기후행동 실천 방법을 알리고, 금강미래체험관을 홍보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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