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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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안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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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아파트에 대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기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 안내로 화재 시 인명피해와 국민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중 상당수는 대피 과정에서 연기ㆍ유독가스 흡입 등에 의해 일어난다.

이에 소방서는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변경된 안내방송 음원의 내용과 교체 방법을 안내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전두표 서장은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이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개선됨에 따라 변경된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송출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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