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8일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한동엽)이 김제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대표 이수정)과 요촌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창환)가 모여 지역사회에 기반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촌마을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 요촌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요촌마을조합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련 실무지원을 약속했다.
요촌마을조합 한동엽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 요촌마을조합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김제 지역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요촌마을조합은 지난달 24일 김제하나새마을금고와 MOU 체결을 통해 운영지원 전문기관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신협, 농협 등 금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촘촘한 관계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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