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237회 정기연주회 ‘초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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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국악단, 237회 정기연주회 ‘초월’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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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뛰어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춘음악회 ‘초월 超越’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하고, 서양음악 선율에 국악기의 협업을 가미하는 등 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시험하는 ‘초월’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서는 △‘공간이동’(황호준 작곡) △볼레로 K(원일 편곡) △Great Astor(이유진 편곡 대금협주곡) △광대가(강현승·김보민 편곡)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박상우 작곡) △영혼을 위한 카덴자(신현식·정송희 작곡 아쟁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초월’이라는 공연 제목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현대무용 나정운 △현대무용 정승준 △대금 이창훈 △판소리 강길원 △아쟁 신현식과 협연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현대무용부터 판소리, 국악기의 연주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일반은 5000원, 학생(초·중·고) 및 단체(20인 이상)는 3000원으로, 나루컬쳐(www.naruculture.com, 1522-6278)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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