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전투표율 38.46%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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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전투표율 38.46% 전국 2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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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투표율 31.28% 보다
7.18%p↑ 순창 48.30% 최고

지난 21대 총선比 3.71%p 높아
“본 투표도 많이 참여해주길”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전북자치도의 투표율이 38.46%로 마감됐다.
지난 5일과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의 전국 총 투표율은 31.28%로 전북은 전체 선거인수 151만7738명 중 58만372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보다 7.18%p 높은 38.46%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지난 21대 총선 전북지역 사전투표율 34.75%보다 3.71%p 높은 수치다.
전북의 이번 사전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 41.19%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전북 지역은 순창이 48.30%로 가장 높았고 군산이 33.4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 외 시군별 투표율은 ▲임실 47.97% ▲진안 47.68% ▲장수 47.37% ▲남원 45.73% ▲고창 45.49% ▲무주 45.38% ▲부안 45.14% ▲김제 42.24% ▲정읍 40.91% ▲완주 39.40% ▲익산 37.25% ▲전주 완산구 36.00% ▲전주 덕진구 35.95%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등 도내 광역단체장들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김 지사는 “본 투표에도 많은 도민들이 투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향후 4년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전북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전주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와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
또한, 익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와 전주을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 익산갑에 출마한 진보당 전권희 후보 등도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해 한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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