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지난 5일 장수청소년꿈터 ‘달빛’에서 장수학생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2024학년도 장수학생의회 학생 21명과 교육장, 협력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장수학생의회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6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돼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의 학생의회 의원들이 창의적이면서도 세상에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제안 등에 참여하면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수학생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교육장은 학생의원과 군의원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장수학생의회 의장(산서고 강승철)은 “가슴에 학생의회 뱃지를 달고 보니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진 특강에서 강사(전주우림중 교사 김진배)는 학생의회 운영을 위한 기초 소양에 대해 안내하면서 장수학생의원들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