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 무료의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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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인 무료의치 지원사업 추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4.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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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관내 치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의료원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틀니 시술을 받는다.
 
의료원에서 의치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5년 이내에 1회 사후관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임실군 보건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치과는 부부치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오수치과의원, 송치과의원, 관촌치과의원 관내 5곳의 치과의원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치아 결손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를 지원하고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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