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개성 담긴 ‘4인 4색 부채 선면展’ 진행
상태바
작가 개성 담긴 ‘4인 4색 부채 선면展’ 진행
  • 황신영 기자
  • 승인 2024.04.01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은 문인화 한국화 작가 4인을 초대해 ‘4인 4색 부채 선면展’을 진행한다. 
4인 4색 부채 선면展’은 한국화가 김재숙, 문인화가 송민호, 한국화가 오병기, 문인화가 정의주가 합죽선과 단선에 작가의 개성을 담은 선면화 부채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부채에 그림과 글씨를 써 넣은 풍속은 고려 중엽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채에 그림을 그린 것은 화선(畵扇), 글씨를 쓴 것은 서선(書扇)이라고 하며, 부채의 선면(扇面)에 그림과 글을 담아 생활용품을 넘어 예술적 가치를 담고자 했다.
4인 4색 부채 선면展’은 부채에 담겨진 시서화를 통해 부채가 가진 기능과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부채의 내적인 멋과 품격을 높여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으며, 전주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