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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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 성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4.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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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주말 남원 요천변에서 개최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봄꽃이 만발한 요천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봄꽃이 만발한 요천변을 산책하며 음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추억의 음악방" 섹션에서는 고전 명곡들이 연주되어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나도 가수다"라는 시민과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 이벤트는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포토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포토카드로 만들어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달빛 DJ파티"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어 요천변을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DJ가 선사하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봄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춘향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는 남원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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