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농협,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상태바
황토현농협,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4.03.27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은 26일 관내 농업인 조합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을 진행했다.

정읍시, 정읍아산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남매안경원,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아산 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으며,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 에서는 스케일링과 구강검진(불소도포)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행복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읍 남매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

황토현농협은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에 대한 반찬 나눔, 하계 한방의료봉사, 찾아가는 영화관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유형기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