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22일 무주군 무주읍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저온 피해 경감시설과 개화 전 과수화상병 방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권 국장은 이 자리에서 “개화기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하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개화 전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살포하기 이전이나 이후에 요소와 붕산을 섞은 영양제를 나무에 주면 내한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는 전북자치도 고산지대에 속해 일교차가 커 사과 재배지로 적합하다. 사과 재배면적은 785ha며, 주로 ‘후지’와 ‘홍로’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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