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지프떼끄 기획 전시
상태바
2011년 지프떼끄 기획 전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14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지프떼끄에서 19일부터 8월 7일까지 김대건 개인전 ‘The Weight of Time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김대건 작가의 개인 전시로 전시의 주제는 시간의 무게에 대한 것으로. 시간의 역사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며 아직도 우리는 상대적인 시간을 살고 있다는 내용을 표현하게 된다.

김대건 작가는 ‘The Weight of time 展’은 오래된 시간을 표현하며 표현 방법은 물성을 바꾼 것으로 본래의 물성을 버리고 금속으로 변화시킨 작업을 보여주게 되며 금속으로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대상의 물성을 바꾸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나 물성을 바꾸어 나타내는 것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갖게 할 수 있다”며 ”여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시간의 무게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의 주된 작품은 나무로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나무를 금속으로 표현해 전시하며 전시의 형식은 족자 사이즈의 디지털 인쇄물로 디테일하게 모델링, 랜더링 된 금속성의 나무들이 전시장을 메워 세련된 철갑 나무숲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지프떼끄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복합예술공간으로 국내외 우수한 독립영화는 물론 예술영화와 고전영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영상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열람실과 1층 영상 체험관과 기획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