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내 투자 결정 바이오 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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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도내 투자 결정 바이오 기업 방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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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2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제이비케이랩(JBK LAB·사장 이성열)을 방문해 도내 투자 결정에 따른 진척상황 등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제이비케이랩의 지난 5년간 급성장에 매우 놀랐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제이비케이랩이 전북의 레드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도와 기업이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으자”고 말했다.
 
이성열 사장은 “전북의 전폭적인 지원을 디딤돌 삼아 쳔연물 기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답했다.
 
JBK LAB은 2008년도에 설립해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약국 채널 건기식 No.1 브랜드인 ‘셀메드’를 생산해 전국 2,500여개 정회원 약국에 독점적으로 공급중인 바이오기업이다.
특히 지난 2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평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5년까지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를 신축 또는 이전하고, ’28년 연구센터와 교육시설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유치는 물론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기반 구축, 인력 양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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