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22일 정읍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신학기를 맞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학기에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읍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 정읍교육지원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시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올 3월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시행에 따라 교육기관의 학교폭력처리절차 개선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최근 학교폭력 사례, 학교별 중점 대응 사안 정보공유와 함께 학교폭력 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관기관 공동 협력을 통해 청소년 비행·일탈을 예방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SPO)은 3월부터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예방 집중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유관기관 합동순찰·점검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