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49명 추가모집 예정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대상자 49명을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중·고교생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에서 방송을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현직 교사와 대치동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유은례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인터넷 수능방송 사업을 신청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추가신청 기회를 줌으로써 새학기를 앞두고 자기주도 학습 및 학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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